'지메시' 지소연이 쐐기골을 도우며 첼시 위민(잉글랜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도왔다.
첼시 위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수서 페렌츠 스타디움서 열린 볼프스부르크 위민(독일)과 2020-2021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서 2-1로 승리했던 첼시 위민은 합계 스코어 5-1로 여유있게 앞서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지소연은 팀이 2-0으로 리드한 후반 34분 멜라니 루폴츠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2분 만에 날카로운 패스로 프란체스카 커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첼시 위민은 오는 24일 바이에른 뮌헨 위민(독일)-로센가드(스웨덴)전 승자와 4강 1차전을 갖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