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겟 아웃’, ‘어스’ 등을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주인공 캐스팅됐다.
1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스티븐 연이 조던 필 감독의 신작에서 주인공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는 스티븐 연을 비롯해 케케 파머와 대니얼 컬루야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조던 필 감독이 오는 2022년 7월 22일 개봉을 목표로 각본을 쓰고 감독한다. 아직 장르 등은 알려진 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븐 연은 최근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전성기를 맞은 그가 새로운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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