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한화를 꺾고 개막 승리를 신고했다.
KT는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개막전을 3-2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9회말 배정대가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한 시즌 최다 타이 4개의 끝내기를 기록한 배정대는 올 시즌 첫 경기부터 끝내기로 해결사 면모를 과시했다.
8회초 KT 김민수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