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악혼녀인 모델 니콜라 펠츠와 파격 커플화보를 찍었다.
브루클린 베컴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내 아름다운 약혼녀와 촬영”이란 글과 함께 니콜라 펠츠와 함께한 잡지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백허그 자세로 파격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의를 노출한 브루클린 베컴이 니콜라 펠츠의 배에 손을 대고 있는 자세. 농염하면서도 꿀 떨어지는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니콜라 펠츠는 이 게시물에 "내 사랑"이란 댓글을 달며 달달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7월 약혼을 발표했다. 당시 3억 원 상당의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베컴의 아버지는 데이비드 베컴-어머니는 가수 출신 빅토리아 베컴이다. 펠츠의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다.
두 사람의 만남은 '금수저'들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바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베컴 부부의 재산은 약 9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넬슨 펠츠의 재산은 16억 달러(약 1조 900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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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루클린 베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