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191일 만에 우익수 선발 출장...이강철 감독, "문상철 활용 위한 선택"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10 13: 37

강백호(KT)가 191일 만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KT는 10일 대구 삼성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조용호(좌익수)-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강백호(우익수)-알몬테(지명타자)-장성우(포수)-문상철(1루수)-박승욱(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짰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강백호의 우익수 선발 출장. 지난해 10월 1일 대구 삼성전 이후 191일 만이다. 이강철 감독은 타격 능력이 뛰어난 문상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강백호를 우익수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3회초 1사 KT 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이에 맞서는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박해민(중견수)-피렐라(좌익수)-강민호(포수)-김동엽(지명타자)-강한울(3루수)-이원석(1루수)-이학주(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벤 라이블리가 선발 출격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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