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잡혀 선발 등판 일정이 연기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불펜 피칭을 재개할 전망이다.
오타니는 지난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캐치볼을 하다가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잡혀 등판 일정이 미뤄졌다.
11일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치니 아넥스'에 따르면 조 매든은 이날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는 오는 1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2피안타 5볼넷 7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