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삼성)이 이틀 연속 손맛을 봤다.
구자욱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1회 선제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2번 우익수로 나선 구자욱은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구자욱은 KT 선발 데스파이네와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체인지업(131km)을 공략해 좌중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5m.
삼성은 1회말 현재 구자욱의 선제 투런포로 2-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