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1억 원 이상 기부 활동을 펼쳐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이미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13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임시완은 사회문제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 활동을 펼치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앞서 가수 출신 배우 수지, 윤아가 이름을 올렸던 바.
임시완도 이들과 함께 클럽의 멤버로 속해 있었지만 OSEN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임시완은 이날 오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천 만원을 기부했다. 외부에 알려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다른 사람들과 논의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결정했다.
임시완은 올 1월 1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2천만 원을 기부했었는데, 3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이번에는 청소년 보호종료아동들의 생계 및 교육활동을 도와 그들이 사회로 나오기 전 자립할 수 있게 돕고 싶다는 마음에 지원이 이뤄졌다.
군 복무 시절 받은 월급을 모아 기부했던 임시완은 전역 후에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덕분에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더 어려워진 저소득층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선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임시완은 tvN 예능 '바퀴 달린 집2'에 출연 중이며 영화 '보스턴 1947'(감독 한재림),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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