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데이비드 뷰캐넌의 KBO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축하했다.
뷰캐넌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삼성은 한화를 4-0으로 꺾고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는 6회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뷰캐넌이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줬다. 선수들도 수비와 공격 모든 면에서 한마음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포수 강민호의 리드도 훌륭했다. 뷰캐넌의 완봉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16일부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