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아프리카, 2전 3기 끝에 위클리 파이널 막차(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4.16 00: 42

아쉽게 두 차례나 손에 잡을 듯 했던 치킨을 놓쳤지만, 끝까지 달려들었다. 아프리카가 2전 3기 끝에 치킨을 움켜쥐고 위클리 파이널 막차에 올라탔다. 한국의 아프리카와 고앤고가 위클리 파이널에 위클리파이널에 합류했다. 
고앤고 프린스와 아프리카는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1주 2일차 경기서 각각 매치10과 매치12를 잡아내면서 위클리 파이널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순조로웠던 전날과 달리 2일차는 쉽지 않은 레이스의 연속이었다. 첫 매치였던 매치7서 라스칼 제스터에 아프리카 프릭스가 밀리면서 치킨을 놓쳤고, 두 번째 매치는 이엠텍 스톰이 아우라e스포츠에 치킨을 뺏기고 말았다. 

세 번째 경기였던 매치9서 아프리카가 다시 치킨을 노렸지만 리제트와 1대 1 구도에서 패하면서 고개숙였다. 리제트의 파이널 합류로 일본 지역의 파이널 진출팀 숫자는 '3'으로 늘어났다. 
애간장을 녹이던 한국의 치킨 사냥인 네 번째 경기였던 매치10 에란겔에서 드디어 들려왔다. 고앤고 프린스의 영리한 플레이가 치킨을 만들었다. 밀타 외곽 지역을 장악한 고앤고 프린스는 최후까지 생존하면서 치킨을 따내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앞서 연달아 치킨 문턱에서 밀려났던 아프리카도 매치12서 치킨을 손에 쥐었다. 아프리카는 마지막 전쟁에서 풀스쿼드를 유지하면서 파이널 소식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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