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출산 휴가→LG 3연전 결장...신인 안재석 유격수 출장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4.16 17: 12

두산 내야수 김재호가 출산 휴가로 LG와 3연전에 결장한다.  
두산은 16일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재호, 김민혁, 윤명준이 엔트리에서 빠지고, 황경태, 국해성, 박종기가 1군에 등록됐다. 두산 홍보팀은 "김재호 선수는 출산 휴가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LG와 3연전에는 못 나온다고 보면 된다. 다음 주 부산 롯데 원정에 합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전 김재호의 공백 기간에 신인 안재석이 유격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안재석이 유격수로 나간다. (어제 데뷔전) 신인치고는 갖고 있는 기량이 좋다. 경험을 더 쌓으면 좋아질 것이다. 경험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 페르난데스(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김재환(좌익수) 양석환(1루수) 박세혁(포수) 정수빈(중견수) 박계범(2루수) 안재석(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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