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흐 결승골' 첼시, 맨시티 1-0 잡고 FA컵 결승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4.18 07: 43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4관왕 꿈을 깨고 FA컵 결승에 안착했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20-21시즌 FA컵 준결승서 맨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베르너, 지예흐, 마운트, 제임스, 캉테, 조르지뉴, 칠웰, 아스필리쿠에타, 실바, 뤼디거, 케파가 선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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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제수스, 스털링, 더 브라위너, 토레스, 로드리, 페르난지뉴, 멘디, 라포르테, 디아스, 칸셀루, 스테판이 나섰다.
전반을 0-0으로 마감한 양 팀에 후반 초반 결정적인 변수가 발생했다. 맨시티 에이스 더 브라위너가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첼시는 후반 10분 팽팽했던 영의 균형을 깼다. 베르너가 역습 찬스서 크로스를 올렸고 지예흐가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첼시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쿼드러플(4관왕) 달성이 좌절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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