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와 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서복'이 개봉 첫 주말 역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16만 3498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21만 188명.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개봉주 스코어로, 현재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영화 등 주요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개봉 2주 차에도 순조로운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함께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극중 남다른 시너지로 최고의 감성 브로맨스를 선사한 공유와 박보검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기헌에게 보일 듯 말 듯 손을 뻗고 있는 서복의 모습이 애틋함을 자아내며 영화 속 진한 여운을 상기시킨다.
'서복'은 전국 극장과 티빙(TVING)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