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토트넘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선수" 前 토트넘 선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4.19 09: 39

"손흥민-케인, 토트넘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선수".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했던 게리 스티븐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HITC에 게재된 인터뷰서 “올 시즌 토트넘에서 일관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4명뿐”이이라고 밝혔다.
스티븐슨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위고 요리스를 꼽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83년부터 1990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던 스티븐스는 애정이 가득한 조언을 했다. 답답한 토트넘 상황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토트넘은 14승 8무 10패 승점 5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7위를 기록중이다. UCL 출전이 가능한 4위와는 승점 5점차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선두 경쟁을 펼쳤던 토트넘은 현재 다른 팀이 됐다. 
스티븐스는 "4명을 제외한 나머지 70%는 꾸준함이 부족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과 멀어진 것은 당연하다”며 선수들에게 일갈했다. 
한편 스티븐스는 "올 시즌 토트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선수는 손흥민과 케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