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키움이 한화를 만나 탈꼴찌를 노린다.
키움 히어로즈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김정인을 예고했다.
키움은 지난주 LG에 2연패를 당한 뒤 KT에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주며 5연패에 빠졌다. 시즌 5승9패로 10위 꼴찌까지 떨어져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김정인의 어깨가 무겁다. 김정인은 올 시즌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고척 LG전에서 5이닝 5실점 패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한화에선 우완 닉 킹험이 선발등판한다. 킹험은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대구 삼서전 6이닝 무실점 호투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