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명 게임 ‘어쌔신 크리드’가 웹툰, 소설, 그래픽 노블, 팟캐스트 등 트랜스미디어로 플랫폼을 확장한다.
22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어쌔신 크리드’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 5500만 부 이상을 판매했으며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우수한 베스트셀러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저명한 출판사, 작가, 일러스트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들과 함께 ‘어쌔신 크리드’의 새로운 스토리를 웹툰, 소설, 그래픽 노블, 팟캐스트 등의 트랜스미디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제작사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웹툰 제작을 담당한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형태의 ‘어쌔신 크리드’ 작품을 팬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게임 스토리 기반), 연대기(어쌔신들의 새로운 모험담), 오리지널(새로운 주인공과 새로운 시대) 등 세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아이마르 아자이지아 유비소프트 몬트리얼 트랜스미디어 이사는 "전세계 많은 제작자들과 함께 ‘어쌔신 크리드’ 라이선스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쌔신 크리드’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