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설욕전이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이 호투하고, 송준석과 피렐라의 홈런포 등 타선이 고루 터지며 8-4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10승9패를 기록했다. KIA는 마운드 부진에 타선의 응집력 부재까지 겹치며 3연승에 실패했다. 9승9패.
경기종료 후 삼성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