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양치승, 남성잡지 표지 위해 5kg 감량➝아이돌 섭외 시도[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4.25 18: 25

‘당나귀 귀’ 남성잡지 표지 모델을 위한 양치승 관장으 고군분투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남성잡지 표지 모델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하던 양치승 관장이 실패 후 
이날 박술녀는 오프닝에서 “그렇게 한복을 팔려고 애쓰는 것 같지 않았는데, ‘당나귀 귀’에 나오면서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문정은 “저에게 결혼했냐고 물어보셨다”라고 말했고, 박술녀는 “결혼 안 했으면 한복을 팔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박술녀는 “’당나귀 귀’ 팀들이 얼마나 편집을 잘하는지, 시청자 여러분께 기쁨을 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복 패션쇼를 준비하는 박술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술녀는 “요즘에 중국에서 한복이 자기 네 거라고 한다. 우리 옷이 얼마나 아름답고, 대한민국 옷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려고 패션쇼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박술녀의 직원들은 많은 작업량에 고충을 토로했다. 총 55명의 한복 작업을 해야했던 것. 박술녀는 “세 명을 대접하나 다섯 명을 대접하나 어차피 밥 짓는 사람은 똑같이 힘들다. 뭐든지 긍정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라면서 직원들을 달랬다. 
이후 박술녀는 본격적인 모델 섭외에 나섰다. 박술녀는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박준금과 정혜선, 그리고 박정수에게 전화를 걸어 초대했다. 박술녀는 패션쇼 이야기를 하기 전 먼저 선물 공세를 펼치며 이들에게 모델로 무대에 올라줄 것을 부탁했다.
박준금과 박정수, 정혜선 모두 박술녀의 부탁에 응했다. 평소 열심히 하는 박술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던 것. 박준금은 “요즘에 중국이 한복이 자기들 것이라고 하는데”라고 언급했고, 이에 박정수는 “누가 그런 막말을 하냐”라고 분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문정 감독은 한국 초연 뮤지컬 ‘코멧’의 시츠프로브 리허설을 진행했다. 실제 공연과 같은 시간까지 체크하는 만큼 한 번도 끊지 않고 리허설을 마치는 것이 목표였다. 
긴장 속에서 케이윌이 아코디언 연주로 리허설을 시작했다. 케이윌은 아코디언 독주와 함께 노래까지 소화해야 했다. 결국 긴장감 속에 시작했던 케이윌은 음이탈 실수를 내고 긴장했다. 김문정 감독 역시 알아차렸다. 케이윌은 “완전 블랙아웃이 된다. 아무 생각도 안 나고”라고 전했다.
이후 케이윌은 김문정 감독 옆으로 자리를 옮겨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했다. 김문정 감독은 “캐스팅이 됐다는 소리를 듣고 몇 개월 동안 개인 레슨을 통해서 피아노는 그냥 그림으로 외우셨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케이윌은 외운 그대로 능숙하게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리허설을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리허설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정은지가 노래하는 대목에서 가사가 바뀐 줄 모르고 있던 김문정 감독이 당황한 것. 리허설이 중단됐고, 사태 파악에 나섰다. 김문정 감독은 예민한 모습이었고, 상황을 정리한 후 다시 리허설이 시작됐다. 정은지는 “태어나서 첫 시츠였다. 내 앞에서 오케스트라 연주자 분들이 연주하는 걸 보고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리허설은 큰 무리 없이 마무리 됐다.
양치승 관장은 남성 잡지 표지 모델을 목표로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결국 양치승 관장은 잡지사의 연락을 받고 미팅을 위해 직접 방문했다. 양치승 관장은 표지 모델을 기대하고 미팅에 참석했지만, 편집장은 속지 화보 모델을 제의했다. 양치승 관장은 솔직하게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양치승 관장은 계속해서 편집장에게 표지 모델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고, 편집장은 표지 모델은 단순히 몸만 좋아서 되는 게 아니라 셀링 파워가 필요하다는 말로 거절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표지 모델을 고집해 보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양치승 관장은 결국 아이돌 카드를 꺼냈다. 친분이 있는 아이돌과 함께 촬영하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한 것. 또 양치승 관장은 표지 모델 섭외가 실패된 후 헬스장 영업에도 나섰다. 하지만 잡지사에 헬스장이 함께 있다는 말을 듣고 재빨리 영업을 마무리하고 ‘먹방’에 돌입했다. 양치승 관장은 표지 모델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진행, 3주 동안 5kg을 감량하기도 했다. 
표지 모델에서 탈락한 줄 알고 직원들과 치킨 먹방을 준비하던 양치승 관장은 표지 모델 후보를 제안하는 편집장에게 전화를 받았다. 결국 양치승 관장은 치킨 먹방을 포기하고 함께 촬영할 아이돌 섭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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