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풀타임 활약을 펼친 홀슈타인 킬이 무승부의 아쉬움을 삼켰다.
킬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막스 모를로크 경기장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원정 경기서 뉘른베르크와 1-1로 비겼다.
킬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50을 기록하며 4위에 자리했다. 2경기를 덜 치른 터라 2~3위 그로이터 퓌르트(승점 54)와 함부르크(승점 51) 추격 가시권이다.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킬은 전반 31분 보르코프스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22분 세라의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을 획득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