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강백호가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500번째 안타를 쳤다.
강백호는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3차전에서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1회초 2사 후 누상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SSG 선발 박종훈의 3구째에 타격해 우익수 쪽 안타를 만들었다. 견제사로 물러났지만 강백호는 2018년 프로 데뷔 후 4년 만에 500개의 안타를 쳤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 다음으로 빠르게 500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지난 2019년 8월 22일 KIA 타이거즈와 고척 홈경기에서 500안타를 달성했다. 강백호보다 1년 빠른 2017년 프로 데뷔 후 369경기 만이었다.
2018년 KT 지명을 받은 강백호는 405경기 만에 이 기록을 세웠다. 강백호 다음으로는 LG 트윈스 베테랑 김현수가 두산 베어스 시절인 2010년 6월 19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원정에서 424경기 만에 500번 째 안타를 쳤다.
삼성 라이온즈 출신의 ‘국민 타자’ 이승엽이 1998년 7월 2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 때 500번째 안타를 때렸는데 436경기 만이었다.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500호 안타 기록은 모두 이정후가 갖고 있고, 강백호가 모두 두 번째다. 최소 경기에 이어 21세 9개월이다. 이정후는 21세 2일 째에 500안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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