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키움 선발 장재영이 1회에만 37구를 던지고 조기 강판됐다.
1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장재영은 페르난데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박건우와 김재환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양석환과 김인태를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2실점을 허용했다. 박계범에게도 초구 볼을 던진 장재영은 결국 1사 만루에서 박주성과 교체됐다
1회초 키움 선발 장재영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