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알렸다.
드웨인 존슨은 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백신 접종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드웨인 존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그는 차에서 내린 후 야외에서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근육질 팔뚝에 주사를 맞으며 인증샷을 남기고 SNS를 통해 공유, 팬들에게도 상황을 알리고 있는 드웨인 존슨이다.
드웨인 존슨은 앞서 지난 해 9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의 아내와 두 딸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는 “가족으로서 개인으로서 견뎌야 하는 가장 도전적이고 힘든 일 중 하나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승린 선수 출신 영화배로우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램페이지’, ‘쥬만지: 새로운 세계’, ‘모아나’, ‘샌 안드레아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남자 배우로 꼽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드웨인 존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