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킹’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상이 걸렸다.
MBN 측은 2일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밀접 접촉자를 비롯해 2⋅3차 접촉자까지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먼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스태프는 음성 판정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MBN 측은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제작 일정은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이스킹’은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장르 초월 서바이벌로, 90명의 출연자들이 출연하는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이다.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보이스킹’은 지난 13일 첫 방송돼 6%대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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