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한 달 수입? 매년 기부하고 마사지∙피부 레이저 받을 정도"('라디오쇼')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5.03 12: 16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자신의 수입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쇼' 박명수는 "나랑 합이 잘맞는 사람이랑 방송을 하면 신난다. 이 분의 의견도 들어봐야 하겠지만 함께 방송하면 재밌다. 오늘의 직업인은 아티스트로 불러야할 것 같다"며 솔비를 소개했다.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만큼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향해 핀잔을 늘어뜨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대뜸 "보고 싶었다"는 솔비의 말에 "연락 한 번 없다가 뜬금 없이 보고 싶다고 하냐"고 몰아붙였다. 
또한 '라디오쇼' 솔비는 박명수가 자신의 개인전에 초대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언급하자 "개인전에 초대했는데 안 와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판매율도 좋았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털어놔 청취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그러면서 '라디오쇼' 박명수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의 필수 질문을 던졌다. 한 달 수입을 물은 것. 이에 솔비는 "고정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매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마사지 받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솔비는 지난달 신곡 'Angel'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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