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합쳐 -111kg"..박봄⋅이승연➝이영현, 다이어트 비포 앤 애프터[Oh!쎈 초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5.05 10: 43

스타들의 어마어마한 다이어트 전후가 대중을 자극하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스타들의 다이어트가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10kg을 감량하고 미모를 찾은 가수 박봄부터 33kg을 감량한 이영현까지, 180도 바뀐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들은 다이어트 전후의 확실한 변화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리고 이들의 변화에는 다이어트 전문 업체의 도움이 있었다.
다이어트 전문 업체를 만나 홀쭉이가 된 스타들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비교해봤다.

# 33kg 감량 이영현, 더 이상 빅마마가 아냐
그룹 빅마마 출신 이영현은 최근 33kg 감량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다. 이영현은 감량 후 8개월째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하던 중 임신 중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료 진단을 받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영현은 5개월 동안 33kg 감량에 성공하며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영현은 다이어트 성공 후 지난 달 19일 신곡 ‘내게 올래’를 발표하는 등 5년 만에 컴백했다.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팬들과 다시 음악 소통을 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영현이다.
# 이승연, 9kg 감량하도 다시 찾은 전성기 미모
배우 이승연도 다이어트 성공으로 전성기 시절의 미모를 되찾았다. 이승연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하며 불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아 후덕해진 몸매로 충격을 줬던 바. 이승연은 다시 예전과 같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건강에 무리 없는 다이어트로 9kg 감량이 성공했다.
특히 이승연은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엄마의 모습을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던 바. 다이어트 성공한 이승연은 전성기 시절 ‘첫사랑’의 미모를 다시 찾아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 70kg➝59kg 박봄, 11kg 빼고 리즈 시절 찾았다
가수 박봄은 지난 해 한 시상식에서 후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당시 박봄 바쁜 활동으로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살이 조금 찐 상태였던 것. 박봄은 이후 새 앨범을 준비하며 체력 관리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돌입했다.
박봄은 다이어트 후 지난 1월 11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봄은 늘씬한 몸매는 물론, 트레이드마크인 인형 각선미를 뽐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봄은 지난 3월에는 신곡 ‘도레미파솔’을 발표하며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또 한 예능에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인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30kg 감량하고 건강해진 아빠, 샘 해밍턴
방송인 샘 해밍턴은 120kg에서 30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전후 확실한 변화를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 건강해진 모습으로 응원받았던 바. 다이어트 이후 꾸준한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그다.
무엇보다 샘 해밍턴은 다이어틀 포기했다가 아이들을 위해 결심한 관리라 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들에게도 살찐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느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오래 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28kg 감량했다 요요 극복 못하고 소송 간 김태우
반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찾아온 요요를 극복하지 못하고 소송까지 가 손해배상을 하게 된 사례도 있다. 가수 김태우가 그 주인공. 김태우는 지난 2016년 113kg에서 85kg까지 체중을 감량하며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찾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큰 키에 건강해진 늘씬한 몸으로 변신해 놀라움을 줬던 것.
하지만 이후 김태우는 다시 불어난 몸무게로 당시 모델로 계약했던 비만 관리업체에 소송을 당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모델로서 계약 사항을 위반했다는 것. 결국 김태우는 모델료의 절반인 65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요요 극복 실패와 함께 손해배상 이슈까지 시끌벅적했던 김태우의 다이어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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