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도권에 내린 미세먼지 경보로 인해 프로야구 잠실, 수원, 인천 경기가 취소됐다. 미세먼지로 정규시즌이 취소된 것은 2018시즌 이후 3년 만이다.
프로야구는 미세먼지에 의한 취소 규정이 있다. KBO는 미세먼지 300㎍/m³, 초미세먼지 150㎍/m³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인천 미세먼지 농도는 612㎍/㎥ 였다.
사진은 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외야 인천 랜더스필드의 로고.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