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데스파이네 vs 파슨스, DH 기선제압은 외국인 손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5.08 08: 46

올 시즌 처음 성사된 더블헤더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는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번째 맞대결이자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가 미세먼지 여파로 취소되면서 이날 시즌 첫 더블헤더가 성사됐다.
KT는 배제성에서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로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배제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 나설 전망. 데스파이네의 시즌 기록은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15로, 최근 등판이었던 2일 수원 KIA전에서 타구에 팔뚝을 맞는 부상에도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NC 상대로도 4월 22일 창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기억이 있다.

[사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좌)와 웨스 파슨스

NC는 전날 선발 파슨스가 그대로 나선다. 2차전 선발은 박정수. 파슨스는 올 시즌 4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 중이다. 4월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5월 1일 홈에서 키움을 만나 3이닝 7실점 조기 강판됐다. KT 상대로도 4월 20일 창원에서 4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 전 양 팀의 승차는 2경기. 2연패에 빠진 KT가 시즌 15승 12패 공동 2위, 주중 SSG를 상대로 1승 1패를 거둔 NC가 13승 14패 단독 5위에 위치해 있다.
투타 지표도 KT의 우위다. 팀 평균자책점 4위(4.21), 타율 1위(.289)의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한 반면 디펜딩챔피언 NC는 평균자책점 6위(4.58), 타율 5위(.267)로 아직 본 궤도에 올라서지 못했다. 그러나 KT에는 통산 57승 3무 39패로 강했다.
더블헤더라는 변수로 인해 선발진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 1차전 긴 이닝 소화가 필요한 데스파이네와 파슨스의 어깨가 무겁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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