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원태인-김민수, 전략 잘 세웠다...김민수 앞으로 좋은 경기력 기대"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08 15: 07

허삼영 삼성 감독이 7일 대구 롯데전을 되돌아보며 원태인과 김민수의 활약을 칭찬했다. 
선발 원태인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실점(5피안타 3탈삼진) 짠물투를 선보였다. 총 투구수는 88개. 강민호 대신 포수 마스크를 쓴 김민수는 원태인의 호투를 이끌 뿐만 아니라 3회 선제 솔로 아치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허삼영 감독은 8일 경기를 앞두고 "원태인이 공격적인 투구로 빠르게 승부하면서 땅볼 유도를 많이 했다. 효과적인 투구였다"며 "포수 김민수와 전략을 잘 세웠다. 보통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비율이 높은데 어제는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했다. 갈수록 진화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삼성 허삼영 감독이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ksl0919@osen.co.kr

또 "김민수는 8년 만에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는데 공수 양면에서 침착하게 잘해줬다. 앞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민호는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허삼영 감독은 "내일까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삼성은 강민호의 부상 장기화를 대비해 김응민을 1군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허삼영 감독은 "김응민은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언제든지 마스크를 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오재일(1루수)-박해민(중견수)-이원석(3루수)-송준석(좌익수)-김민수(포수)-이학주(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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