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사구를 맞은 박민우(NC)가 이날도 휴식을 취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NC 이동욱 감독은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에 박민우의 선발 제외 소식을 전했다.
박민우는 지난 5일 창원 SSG전에서 2회 오원석의 투구에 왼쪽 엄지 윗부분을 강하게 맞고 교체됐다. 다행히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소견이 나왔지만, 아직 부기가 남아 있어 정상적인 타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감독은 전날 부기로 인해 글러브 착용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도 부기로 인해 선발 출전이 불발됐다. 이 감독은 “아직 출전이 힘들다. 나간다면 대주자 정도”라며 “배팅은 가볍게 치는데 캐치볼을 할 때 공이 강하게 오면 왼손 엄지 아래쪽에 통증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다. 단순 타박상 소견을 받으며 시간이 지나면 부기가 가라앉을 전망이다. 이 감독은 “다음 주 정도면 정상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8일 NC 라인업
이명기(좌익수)-노진혁(유격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애런 알테어(중견수)-박석민(3루수)--이원재(1루수)-김태군(포수)-최정원(2루수)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