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가 플레이오프 10연승 무패우승의 신화를 썼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전주 KCC를 84-74로 물리쳤다. KGC는 역대최초 플레이오프 10연승 무패 대기록을 작성하며 통산 세 번째 챔프전 왕좌에 등극했다. 42점을 넣은 제러드 설린저가 챔프전 MVP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KGC 전성현이 그물망 커팅에 앞서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