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방송인 김송이 '빈센조' 주연 '송중기앓이'를 드러냈다.
김송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도마요~ 어제 시댁 다녀와서 7시부터 새벽 4시까지 '빈센조' 20회 역주행 끝!! 나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요? 송중기 배우님 목소리 & 악당 처단할 때 표정 꺅~ 어쩔꺼여요? 며칠 가겠네요 #송중기앓이 #뒷북맞다고요ㅋ #나이오십에 #워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송중기에 푹 빠진 김송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송은 드라마에 집중하다가 사진이 찍히자 민망한 듯 과자 봉지로 얼굴을 가렸고, 옆에 있던 아들 선이가 이 모습을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송중기는 지난 2일 종영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주인공 빈센조로 분해 열연했다. 최고 시청률은 14.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클론 강원래와 결혼해 201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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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송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