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그룹 (대표이사 의장 백태규)이 장학금 8,800만 원을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잇올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서초동 잇올그룹 본사에서 ‘잇올 올키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잇올그룹 백태규 대표이사가 기탁금을 전달했고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채희우 이사장이 기탁금을 전해 받았다.
이 날 전달된 장학금은 잇올 스파르타 재원생 중 성적 우수 학생 271명에게 지급된다.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은 별정기부금 제도를 운영하는데, 이 방식에 따라 5월 안으로 각 학생에게 전달된다.
장학재단의 별정기부금 제도는 2020년 하반기에 신설된 제도로 개인과 기업이 보다 자유롭고 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그 간 개인과 개인사업자 수준의 별정기부금 기탁은 있어 왔으나 기업 차원의 별정 기부금 신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태규 대표이사는 "한시적이고 오프라인에 한정적인 장학제도의 한계를 뛰어 넘는 것이 잇올그룹의 목표"라며 "잇올 캠스터디 뿐만 아니라 전국 1,000 여 곳에 개설 목표인 잇올 관리형 스터디카페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베푸는, 온-오프 통합 장학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은 작년 2,350명에게 약 50 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고 잇올 그룹 또한 2019년 이래로 8만 명에게 27 억 상당의 장학혜택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백태규 대표이사와 백다애 재무이사는 지난 12월, 장학재단에 각각 장학금 3,000만원을 약정하며 관명장학인으로 등록한 바 있다. 관명장학은 최장 18년 동안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