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선발 출전은 가장 중요한 변화".
발렌시아는 9일(이하 한국시간)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서 레알 바야돌리드에 3-0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리로 7경기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강인 역시 지난 3월 레반테전 이후 8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후반 20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엘데스마르케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보로 곤살레스 감독이 부임한 뒤 새로운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면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다. 그리고 스리백 수비 전술로 경기를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하비 가르시아 감독 아래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이강인은 곤살레스 감독 부임 후 기회를 얻었다.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팀은 승리를 챙겼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선 후 후반 19분까지 뛰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