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헤어진 가운데 전 약혼자였던 배우 벤 애플렉과 스캔들에 휩싸였다.
10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은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몬테나의 한 리조트에서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2002년 약혼했지만 결혼식을 못 올리고 2004년 헤어진 사이다.
무엇보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4년간 공개 연애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던 전 야구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결별한 상황. 시끌벅적한 이별 이후 한 달도 안 돼 재결합설에 휘말린 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알렉스가 충격을 받았다.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일하고 관계를 유지하며 재결합 하길 기대했는데. 줄곧 그에게 손을 내밀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제니퍼 로페즈가 전 약혼자인 벤 애플릭을 만났다는 점에 분노한 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니퍼 로페즈 측은 “그는 알렉스에게 관심이 없다. 끝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전 남편인 마크 앤서니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아들 딸을 두고 있다. 벤 애플렉은 지난 1월 16세 연하 배우 아나 드 아르마스와 1년 연애 끝에 헤어진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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