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호’ 첫 선발 타순, 이대호 1392일 만에 3번 출장…안치홍 4번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5.11 16: 36

래리 서튼 롯데 신임 감독의 첫 선발 라인업은 기존과 변동 폭이 컸다.
래리 서튼 신임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밝혔다.
이날 서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이다. 현재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리더십을 이어받게 됐고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에 기대가 크다”면서 “원활한 소통을 할 것이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21일 오후 부산사직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6회말 1사 1,2루 롯데 이대호가 역전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서튼 감독의 철학을 알 수 있는 첫 번째 경기의 선발 라인업에는 대폭 변화가 생겼다. 기존 경기 운영 방식과 변화가 생길 수 있냐는 질문에 서튼 감독은 "공격 면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다. 오늘 라인업에서 확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감독으로서 철학은 정말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야구하는 것이다. 주어진 구성원들 실력을 떠나서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라인업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라인업 볼 때 1~5번, 6~9번을 분리한다. 첫 상위타선이 출루를 하면서 하위 타선에서 치고 주자들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다. 밸런스를 구성해서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면 상대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선발 라인업에서도 변화가 읽혔다. 이날 롯데는 정훈(1루수) 전준우(좌익수) 이대호(지명) 안치홍(2루수) 손아섭(우익수) 마차도(유격수) 한동희(3루수) 김준태(포수) 신용수(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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