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쑥쑥 크는 딸 셜록이를 보며 뭉클해졌다.
김소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에 아무리 열심히 놀아도 월, 화 늦게 퇴근하면 수요일 쯤 살짝 새초롬해진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평일, 주말 엄마 보는 게 들쭉날쭉한 것도 미안하고 안됐으면서도 몇 분 같이 있다보면 금방 마음을 열 때 귀엽기도 했는데 요즘 부쩍 크면서 이젠 동요 세레나데 정도 불러야 안아주심”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린 영상에는 19개월이 된 딸 셜록이의 모습이 담겼다. 셜록이는 엄마의 노래를 따라 불러 귀여움을 자아낸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