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아이돌’ 두산 정수빈이 옆구리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앞두고 두산 정수빈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수비 훈련과 타격 훈련에 나서며 복귀를 알렸다.
지난달 18일 우측 내복사근(옆구리) 손상으로 말소된 정수빈. 두산 김태형 감독은 지난 11일 인터뷰에서 김태형 감독은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바로 합류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복귀 첫 날 8번 중견수로 선발 출격하는 정수빈. 환한 미소로 부상 복귀를 알린 정수빈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