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연승 가도를 달렸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원정 경기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는 최근 3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스트리플링이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아쿠나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고 아드리안자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1회 2실점 후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그사이 토론토는 2회초데이비스의 적시타, 5회초 비셋의 동점 적시타와 에르난데스의 역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스트리플링은 승리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6회말 등판한 팀 마이자가 스완슨에게 투런을 얻어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스트리플링의 승리도 날아갔다.
토론토가 8회초 비지오의 적시타, 9회초 비셋의 2타점 적시타, 비지오의 적시타, 구리엘의 희생플라이로 8-4로 다시 뒤집었다. 스트리플링이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토론토는 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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