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2' 김희원, "주식, 100만원 투자 5만원 수익"…전혜진 "더 사지마" 조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15 06: 56

김희원이 주식으로 수익을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4일에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2'에서는 배우 전혜진이 등장한 가운데 김희원이 주식 수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전혜진은 임시완, 김희원과 영화 '불한당' 인연으로 초대돼 함께 했다. 전혜진은 김희원을 보며 "날씨도 좋은데 왜 이렇게 한 겨울인가"라고 물었다. 김희원은 "조금만 있으면 춥다"라며 "이 옷 선균이한테 산 거다"라며 전혜진의 남편인 배우 이선균을 언급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혜진은 "진짜냐"라며 뚫어져라 옷을 바라봤다. 

김희원은 "선균이가 이 옷을 입고 왔는데 나도 그거 달라고 했다. 형은 협찬 안될 걸 이라고 하더라. 스타일리스트에게 입금하고 산 옷"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동일은 "희원이가 주식을 투자한 것 같다. 관심이 있는 것 같더라. 통장을 만든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또 만났는데 돈을 넣다 뺐다를 못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파는 거 사는 걸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투자를 꽤 했더라. 5만원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원은 "5만원이 아니고 100만원이다. 100만원을 넣어서 5만원 수익을 봤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혜진은 "더 사지 말고 게임처럼 한도를 걸어놔"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나중에 부러워 하게 될 거다"라고 큰소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전혜진에게 "요리를 잘 하나"라고 물었다. 전혜진은 "생존요리를 한다. 코로나 때문에 확 늘었다"라며 "애들도 같은 걸 전혀 안 먹더라. 그런데 투정을 하면 일어나, 밥 없어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나도 그래서 엄마한테 그냥 김치찌개를 해달라고 한다. 엄마가 요리를 잘하시지만 메뉴를 고민하실까봐 그런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임시완은 점심식사후 전혜진과 함께 산책에 나섰다. 전혜진은 "이렇게 여행 다니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서울에선 느낄 수 없는 여유가 있다. 걱정거리도 없어진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염소농장의 염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임시완은 평소 술을 좋아하는 전혜진을 위해 직접 칵테일 재료를 준비하며 바텐더로 변해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어 추억을 선사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바퀴달린 집2'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