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첼시는 후반 2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선제골과 후반 21분 조르지뉴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앞세워 후반 31분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레스터시티를 잡았다.
첼시는 치열한 3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건 물론 사흘 전 FA컵 결승전 0-1 패배까지 복수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9승 10무 8패 승점 67점으로 3위에 올랐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승점 66점, 4위로 떨어졌다. 또 첼시가 승점 67점이 되면서 토트넘은 남은 2경기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4위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따라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