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투런포' 최지만 또 쳤다, 시즌 2호 홈런 '5할대 맹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5.22 10: 58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대타로 나와 동점 홈런을 폭발했다.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제외된 뒤 6회초 대타로 교체출장했다. 
3-5로 뒤진 6회초. 2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한 최지만은 토론토 우완 A.J. 콜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89.7마일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승부를 5-5 원점으로 만든 투런포.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지난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시즌 첫 홈런에 이어 3경기 만에 홈런을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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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느라 시즌 출발이 늦은 최지만이지만 복귀 후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뉴욕 메츠전부터 시즌 5경기 모두 안타, 타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홈런까지 14타수 8안타 타율 5할7푼1리를 기록 중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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