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8실점' 불펜 무너진 세인트루이스, 컵스에 완패 [STL 리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5.22 12: 4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불펜 붕괴로 시카고 컵스에 무릎 꿇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3-12 대패를 당했다. 
최근 2연승을 마친 세인트루이스는 25승19패가 됐고, 2연승을 거둔 컵스는 23승21패가 됐다. 

[사진] 210522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동료 투수 잭 플래허티의 깜짝 홈런에 흥분, 축하 세리머니를 하다 덕아웃 계단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을 다친 마르티네스는 9일 콜로라도전 이후 13일 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7회까지 컵스가 4-3으로 1점 리드하며 이어진 팽팽한 승부. 컵스가 8회초 대거 8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안타 6개와 볼넷 3개, 상대 야수 선택을 더해 타자 일순으로 세인트루이스 불펜을 무너뜨렀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으나 불펜이 7회 2실점에 이어 8회 8실점으로 난타 당하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는 6⅔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시즌 4승(4패)째를 올렸다. 작 피더슨이 1회 선두타자 솔로포로 시즌 2호 홈런 포함 2타점을 기록했다. 앤서니 리조도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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