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0회말 투아웃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텍사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를 연장 10회말 가르시아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7-5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3연패를 끊은 텍사스는 시즌 20승(27패) 고지를 밟아다. 2연승을 마감한 휴스턴은 26승19패.
![[사진] 210522 텍사스 아돌리스 가르시아(왼쪽)가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22/202105221313779000_60a886d921c68.jpg)
3회말 브록 홀트의 시즌 1호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든 텍사스는 4회말 네이트 로우의 안타, 조이 갈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5회말에도 네이트 로우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한 텍사스는 그러나 8회초 불펜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조엘리 로드리게스가 1사 후 카일 터커에게 안타를 맞은 뒤 카를로스 코레아와 제이슨 카스트로에게 연속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마무리투수 이안 케네디가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넘겨받았으나 호세 알투베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아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결국 연장 10회초 리드를 내줬다. 결승점을 내줬다. 1사 1,2루에서 알투베의 3루 땅볼 때 텍사스 3루수 홀트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그 사이 2루 주자 코레아가 홈을 밟았다. 휴스턴의 5-4 리드.
하지만 텍사스는 10회말 드라마를 썼다. 승부치기 무사 2루에서 닉 솔락이 중견수 뜬공, 네이트 로우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투아웃이 됐지만 갈로가 볼넷을 골라 찬스를 연결했다. 2사 1,2루에서 가르시아가 휴스턴 구원 브라이언 어브레유에게 우중월 스리런 홈런을 치며 한 방에 승부를 뒤집었다. 가르시아는 시즌 12호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