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라보다 홈런수 적은 KIA의 깜짝쇼…1경기 3홈런 폭발하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23 00: 03

KIA는 21일까지 38경기에서 11홈런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NC 애런 알테어(13개)와 삼성 호세 피렐라(12개)보다 팀 홈런 수가 적었다. 
장타 생산과는 거리가 멀었던 KIA.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터뜨리며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리드오프 최원준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1-1로 맞선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최원준은 삼성 선발 최채흥과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커브를 공략해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210514 KIA 터커 /sunday@osen.co.kr

2-1. 2-1로 앞선 KIA의 4회초 공격. 추가 득점이 필요한 가운데 이진영이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1사 1루 상황에서 최채흥에게서 좌중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비거리는 115m. 이후 최원준의 1타점 3루타와 상대 실책을 틈타 2점 더 보탰다. 6-1.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승부를 결정짓는 한 방을 날렸다. KIA는 6-1로 앞선 7회 이정훈의 좌중간 안타, 김태진의 좌전 안타로 2사 1,2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터커. 삼성 세 번째 투수 장필준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중월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시즌 3호째. 최근 10경기 타율 1할7푼6리(34타수 6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터커는 쐐기 스리런으로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
KIA는 삼성을 9-4로 꺾고 13일 광주 LG전 이후 6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임기영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드디어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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