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맹활약 이후 올해 주춤하고 있는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가 다시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과 직면했다.
마에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문제는 투구수가 73개에 불과했다는 점. 이날 마에다는 1회말 2사 후 호세 라미레즈에게 사구를 내준 뒤 프란밀 레예스에게 선제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2회말에도 2사 후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2루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고 오스틴 헤지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3실점 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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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실점은 없었고 안정을 찾아갔다. 3회와 4회 모두 삼자범퇴 처리했다. 5회에는 1사 후 오스틴 헤지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세자르 에르난데스, 에디 로사리오를 각각 삼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6회에 마에다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6회 호르헤 알칼라가 불펜 세션 없이 곧장 마운드에 올라왔다. 현지에서는 마에다의 조기 강판 이유로 부상을 예상하고 있다.
‘MLB.com'의 미네소타 담당 박도형 기자는 SNS에 “경기 후까지 기다려야 그동안 안고 있던 사타구니 쪽의 뻐근함 증세와 관련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