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분석팀이 ‘4강 쟁탈전’에서 승리하게 될 부대를 예측하며 열정을 폭발시킨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SKY채널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연출 이원웅) 10회에서는 탈락 부대 간, ‘4강 토너먼트’에 참가할 기회를 획득하기 위한 대망의 승부가 전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병대수색대,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가 4강 진출을 위한 ‘4강 쟁탈전’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특히 격전지로 광활한 갯벌이 공개돼 더욱더 극한의 상황을 예고한다.
전략분석팀은 철인 삼종 급 규모의 미션을 마주하자 탄성을 터트리는가 하면 승기를 붙잡을 부대 예측에 나선다. 먼저 김동현은 해병대 출신의 풍부한 경험치를 바탕으로 근거 있는 주장을 펼친다고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면, 김희철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지닌 도전자에 기대를 표하는가 하면 불리하게 작용할 요인까지 짚어내는 등 반전 분석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과연 ‘군알못’이던 김희철의 예측력이 얼마나 발전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강철부대원들이 부대별 전략 회의에 나서며 승부욕을 끌어올린다. 이들은 역대급 미션 코스에 놀라던 것도 잠시, IBS(소형 고무보트)가 재등장하자 여유로우면서도 노련한 모습으로 각자의 승부수를 구상한다. 초반부 기세를 잡기 위한 전력 질주부터 진수 이후에 속력을 내기 위한 체력 안배까지 3부대가 내세울 각양각색 승부 포인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부대별 전략에는 무엇이 있을지, ‘IBS 침투작전’ 이후 해당 장비에 대한 경험치를 보유하게 된 도전자들이 어떤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것인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SKY채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