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쿠바 출신 외국인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한주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 베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22승 19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17승 25패가 됐다.
9회초 2사 만루에서 두산 김민규가 한화 허관회를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짓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