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타자 라이언 힐리가 비보를 접했다.
한화 관계자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힐리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미국 출신인 힐리는 전날 오후 조모상을 접했다. 전날 잠실 두산전은 슬픔을 참고 뛰었지만, 이날 구단에 “오늘(27일)은 출전이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전했다. 한화 관계자는 “심적 안정과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오늘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힐리는 올 시즌 팀의 클린업트리오를 맡아 36경기 타율 .266 3홈런 20타점으로 활약 중이었다. 전날 두산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는데 하루가 지난 이날 그 원인이 밝혀졌다.
한화는 이날 힐리의 제외로 하주석-노시환-이성열 순의 새로운 중심타선을 꾸렸다.
▲27일 한화 라인업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이성열(지명타자)-김민하(우익수)-정진호(좌익수)-조한민(1루수)-노수광(중견수)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