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애런 존슨이 새 영화 ‘크레이븐 더 헌터’의 주인공으로 합류한다.
26일(현지 시간) 소니 픽처스는 애런 존슨이 ‘크레이븐 더 헌터’의 주인공 역할로 낙점됐다고 발표했다.
이 영화는 2023년 1월 13일로 개봉일을 예정하고 있다.
크레이븐 더 헌터는 1964년 마블 코믹스에 처음 나왔던 캐릭터로 스파이더맨의 적이다. 크레이븐은 러시아 귀족 집안의 아들로, 본명은 세르게이 크라비노프. 최고의 사냥꾼으로서 자신의 실력에 걸맞은 사냥감은 스파이더맨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독극물 제조, 동물 조련에 강하다.
각본은 아트 마컴, 맷 홀로웨이, 리차드 웬크 등의 작가들이 담당한다. 연출은 ‘마진 콜’, ‘올 이즈 로스트’, ‘모스트 바이어런트’, ‘딥워터 호라이즌’ 등의 영화를 감독한 J.C. 챈더가 맡는다.
한편 애런 존슨은 2001년 데뷔했으며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테넷’ ‘녹터널 애니멀스’ 등에 출연했으며 ‘어벤져스’에서 퀵 실버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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