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앞두고 LG 김동수 코치와 키움 박동원이 반가운 인사를 했다.
이 둘은 2012년 넥신 히어로즈 시절 배터리 코치와 선수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 시절 박동원은 "포수는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가 먼저이기 때문에 수비로 인정받고 싶다. 특출나게 몇년 잘하기 보다는 꾸준히 오래 잘해서 김동수 코치님 같은 레전드가 되는 게 꿈"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박동원이 김동수 코치 향해 미소 짓고 있다. 21.05.28 / soul1014@osen.co.kr